제약회사 품질관리 출신이 만든 커피 브랜드

충남 천안에 위치한 커피팜은 최초로 제약회사 시스템을 도입한 실험실 테마 카페로써 수준 높은 품질관리와 특색있는 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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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PHARM QCLAB 139

있으면 언젠가는 써먹는 용액 몰농도 구하는 유용한 프로그램 공유

10 % 질산 용액을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제약회사 품질관리부서에서는 공정서에 따라 용액을 조제해야 한다.USPNitric Acid, Diluted (10 percent HNO3)—Dilute 10.5 mL of nitric acid with water to 100 mL.KP질산 HNO3 [최순품, 비중 약 1.42] 69 % ~ 70 %를 함유하는 것으로 한다. 질산, 묽은 질산 10.5 mL에 물을 넣어 100 mL 용액으로 한다 (10 %). 만약, 공정서에 제조방법이 없다면? 실험자가 계산 후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기본 중에 기본이 분석화학이지만, 모른다면 프로그램이라도 사용해서 알맞은 농도로 조제해서 사용해야한다. 그래서 있으면 언제 가는 써먹는 유용한 용액 계산기를 공유하려 한다..

“커피 한 잔에도 ‘나’를 담고 싶다 – 잡스의 실패에서 배운 카페 브랜딩 인사이트

잡스는 완벽주의자였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컴퓨터를 만들었고, 음악을 손바닥 위에 올렸으며, 우리가 손가락으로 세계를 움직이게 했다. 하지만 그런 잡스조차도 실패를 맛보았던 순간이 있다. 바로 ‘너무 잘났기 때문에’다. 제품은 완벽했지만, 정작 사람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원하고 있었다는 걸 간과한 순간이었다.이 지점에서 깨달았다.사람들은 ‘대단한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내가 특별해지는 느낌’, ‘내가 선택한 경험’을 원한다. 좋은 커피는 이제 어디에나 있다. 원두가 좋다, 머신이 좋다, 바리스타가 잘한다는 말은 이제 기본 옵션일 뿐이다.고객은 이젠 다른 걸 찾는다.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짧은 순간에도, 나는 어떤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고, 어떤 감정을 갖고 있으며, 이 공간..

천안 신방동 삼겹살 돌판구이 “식객” 내돈내산 리뷰

이 식당의 주력 메뉴는 단연 ‘돌판 오겹살’이다. 사람마다 고기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이곳의 오겹살은 두껍지 않고 적당히 얇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는 편이다. 처음 앉으면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 그것도 마치 예전에 엄마가 아궁이 앞에서 군고구마 굽듯이, 천천히 그리고 섬세하게. 고기와 함께 올라가는 두부, 김치, 콩나물은 고깃집이라기보단 반상 차림을 받은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소리 없이 익어가는 재료들, 거기서 나오는 냄새는 자연스레 입맛을 당긴다.돌판이라는 매체가 주는 따뜻함은 단순한 온도를 넘어선다. 한겨울 추운 날 방문했다면 이 돌판 하나가 히터보다 더 따스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근데 한여름인 요즘엔 너무 덥다…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에서 진짜 ‘반전’은 고기 다음에 나온다. 볶음..

천안 신방동 먹자골목 양화양대창 내돈내산 솔직 후기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양화양대창은 내장구이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 입소문 난 맛집. 기본 3인분 주문 시작. 대부분 하나씩 시킴.이곳은 대창, 막창, 특양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와 양념의 풍미가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인기 메뉴 & 특징• 양념 대창, 막창, 특양: 초벌 후 양념을 입혀 숯불에 구워내 깊은 맛이 살아있다.• 곱창전골 세트: 전골과 구이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푸짐한 구성으로 인기가 많다.• 깍두기 양 볶음밥: 특양이 들어간 볶음밥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하다.반찬 & 소스•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 두 가지가 제공되며, 양념이 강해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다.• 백김치, 파무침, 옥수수콘, 콩나물국 등 기본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다.서비스 & 분위기• 직원이 직접 구..

내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솔직한 기록 : 꿈은 크되, 준비는 섬세하게.

커피 한 잔에도 진심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 있는가?그 진심이 브랜드가 되고, 공간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이 되는 과정을 나는 직접 겪어왔다.나는 예전에 '필심(FEELSIM)'이라는 클럽문화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한 적이 있다. 당시엔 유행에 민감했고, 감각적인 걸 좇았고, 음악에 푹 빠져 살았다. 그래서였을까, DJ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직접 DJ 레슨도 받았다.디제이 렉○에게 배운 그 수업은 멋진 경험이었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확신하게 되었다.'이건 내 길이 아니구나.'노래를 전부 외우고, 클러버의 감정을 선제적으로 읽고, 밤새도록 미쳐야만 가능한 세계였다. 나는 깨달았다. 단순히 간만 보다가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걸.사람마다 잘할 수 있는 일이 다르다는 것,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교정 중 에펜도로프 마이크로피펫 고장 확인으로 인한 수리 후기

마이크로피펫 교정을 1년에 한번씩 진행하는데 교정 중 페일이 난 피펫이 하나 나왔다. 그래서 교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수리를 맡겨야 했다. 그 후기를 남기려고한다.고장 발생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지정된 수리 또는 교정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 수리 서비스 - Eppendorf 대한민국 수리 서비스 - Eppendorf 대한민국고객에게 최고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ppendorf의 전담 서비스 팀이 Eppendorf 및 New Brunswick 제품과 관련된 모든 수리 및 유지보수를 지원합니다.www.eppendorf.com에펜도로프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수리 서비스가 있다. 수리 요청 신청서와 함께 고장난 피펫을 피펫 발송 주소로 보내면 확인 후 메일을 준다. 고장 원인 및 견..

커피, 그 이상의 커피: 시대에 따라 진화한 '물결' 이야기

커피, 그 이상의 커피: 시대에 따라 진화한 '물결' 이야기커피 한 잔에 담긴 의미는 생각보다 훨씬 깊다. 우리는 그저 따뜻한 위로, 혹은 일상의 각성제로 커피를 마시지만, 사실 그 한 잔은 시대의 흐름을 타고 진화해온 ‘문화적 파동’의 산물이다. 커피업계에서는 이를 ‘물결(Wave)’이라는 단어로 구분한다. 마치 음악이 장르를 타고 변주되듯, 커피도 시대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1. 제1의 물결: 인스턴트 커피의 전성시대 (1970년 이전)커피가 처음 대중화되던 시기, 우리는 커피를 단지 ‘카페인 섭취용 음료’로 여겼다. 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가 중심이었고, 이 시기의 커피는 편의성과 속도를 최우선으로 했다. 커피의 품질이나 산지, 향미는 중요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

순도시험 - 과망간산칼륨환원성물질 (과망가니즈산 적정법)

과망간산칼륨환원성물질 순도시험이 시험은 시료에 산화에 의해 검출 가능한 불순물(환원성 물질)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당류, 알데하이드, 페놀류, 아황산, 환원성 염소 화합물, 철(II) 이온 등의 미량 불순물이 해당된다.이러한 물질들은 제품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변색, 변질, 산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시험에서 반드시 확인되어야 한다.과망간산칼륨 용액을 환원시키는 물질의 양을 측정하여 해당 물질의 순도를 확인하는 시험이다.과망간산칼륨은 강력한 산화제이므로, 환원성 물질이 존재할 경우 과망간산칼륨과 반응하여 붉은색이 탈색된다. 이 탈색 정도를 통해 환원성 물질의 양을 측정하는 원리다. 과망가니즈산칼륨(KMnO₄)은 강력한 산화제이며, 산성 조건에서 자주..

품질관리는 습관이다. – 제약회사 신입이라면 절차를 불편해도 지켜야 하는 이유

누구나 첫 직장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건 ‘매뉴얼’이다. 제약회사는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표준작업지침서)가 더 익숙하다. 특히 제약회사의 품질관리 부서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라면 더욱 그렇다. 실험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까지도 정해진 절차가 있을 만큼 ‘프로세스’는 이곳의 기본 언어다. 그런데 가끔, 그 절차가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혹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건 그냥 건너뛰어도 괜찮은 거 아닌가요?” 하지만 그 작은 생략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한 가지 예(가정)를 들어보자. 한 신입사원이 시료 분석을 하던 중, 시약의 유효기간이 3일 남은 걸 발견했다. 절차상으로는 유효기간..

외국계 제약회사 QC 출신이 생각한 외자계 vs 국내 제약회사

외국계 제약회사 QC에서 7년정도 근무했다. 좋은점도 있었고 나쁜점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국내사보다는 만족스러웠다.현재는 워라벨을 찾아 국내회사에 있지만, 제약회사 품질관리 외자-내자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려고 한다. 커피 한 잔에도 믿음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 있는가. 예쁜 인테리어, 고급 원두, 친절한 직원은 카페를 선택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마음이 끌리는 곳은, 단순한 카페 이상의 철학과 시스템을 갖춘 공간이다.제약회사도 마찬가지다. "어디 다니세요?"라는 질문에 단순히 회사 이름만 대답하는 것과, 그 회사의 방향성과 문화를 함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경력의 깊이로 이어진다.이번 글에서는 ‘외국계 제약회사’와 ‘국내 제약회사’의 구조적, 문화적, 전략적 차이를 제약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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