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외곽 산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식당의 위치와 분위기제천 봉양읍 외곽, 산 아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산아래 유기농 쌈밥집으로 향하는 길은 솔직히 말하면 기대보다 한적했다. 네비게이션을 따라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주변에 건물도 거의 없고, 사람 기척도 드물어서 정말 식당이 있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든다. 자연 풍경은 좋았지만, 동시에 이런 위치에 과연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였다. 그런데 주차장에 도착하는 순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외진 위치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주차장은 이미 차량들로 가득 차 있었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 있었다. 점심 피크 시간대에는 확실히 사람이 몰리는 구조였고, 실제로 내부도 북적거렸다. 다만 피크 시간이 조금 지나자 대기 줄이 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