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품질관리(QC) 실험실 실무지식 무료나눔 | QCLAB 제약회사 품질관리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독창적인 브랜딩을 결합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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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PHARM QCLAB 518

Biochrom Libra S22 분광광도계, 커피팜의 진짜 실무형 장비

Biochrom 사에서 출시한 UV/Vis 분광광도계(UV-Visible Spectrophotometer) Libra S22 모델 이번에 분광광도계를 구입했다. 실무형 커피의 농도를 확인하려고 구입한 기기이다. 컴팩트하지만 강력한 기본기Libra S22는 UV(190~1100nm) 범위까지 지원하는 이중 빔(Double Beam) 분광광도계입니다. 기기 크기는 비교적 소형이지만, 분석 기능은 웬만한 중대형 장비 못지않습니다. 스펙트럼 스캔, DNA/RNA 정량, 시간에 따른 흡광도 변화(Kinetics) 같은 핵심 기능들이 모두 탑재돼 있죠.→ 즉, “작지만 할 건 다 한다”는 실무형 평가를 받을 만한 장비다. 터치스크린 기반 독립형 운영PC에 연결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작동 가능합니다. 5.7인치 컬..

향남 백호참치 스페셜코스 내돈내산 리뷰

라운딩 모임 전 스크린을 쳤는데 멤버가 홀인원을 해서 향남 2지구에 위치한 ‘백호참치’ 예약하고 방문했다.입구 벽면엔 큼직하게 박힌 문구가 눈에 띈다.“저희 백호참치에서는 지중해산 참치를 제공합니다.”2025.10.21 - [브랜딩(Branding)/투어] - 화성시 향남읍 맛집 지도 대공개! 숨겨진 맛집 내돈내산 찐 맛집 실시간 공유 화성시 향남읍 맛집 지도 대공개! 숨겨진 맛집 내돈내산 찐 맛집 실시간 공유벌써.. 향남에 산지 10년이나? ㅜ나만 알고 싶은 그런 특별한 공간들을 모아모아, 일명 '향남읍 맛집 지도'를 만들어봤다!!부모님이 향남에 온다면? 친구들이 향남에 온다면? 데려갈 식당 리스트qclab.kr 이 한 줄이 말해주듯, 백호참치는 원산지와 품질에 꽤 확고한 신념이 있는 곳이다. 단지 고..

제약회사 품질관리 전문용어는 일반인이 보면 외계어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어느 개발자? 연구원? 과천 회사 대화 내용이 이슈가된적이 있었다. 온갖 전문용어 때문에 외계어 같았다. 근데 최근 내가 제약 QC 관련 자료를 찾다가 온라인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전에 봤던 개발자?의 대화내용이 생각나서 소개하려고한다. 일단, 외국계 제약회사 품질관리 부서에서도 이렇게까지는 대화를 안한다. 하지만 근무하다보면 자연스레 전문용어를 사용한다. 예시)COFFEEPHARM님, QCLAB Sample의 Bioburden Test 결과 OOS발생한 건에 대해 Identification 의뢰 해주시고 LIR 작성 부탁드려요.해당 Bioburden이 올해 Recurring으로 많이 발생한 것 같아 걱정입니다. LIR 이후 Deviation으로 Capture될 것 같으니, ..

내가 부족해서인지 설명하면 부정적 반응이 돌아온다. 하소연편ㅜ

커피팜 QC LAB을 처음 지인들에게 설명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반응이 돌아올 때가 많다. 커피에 제약회사 품질관리 시스템을 접목했다는 이야기에, 그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마이크로피펫 모양의 볼펜 굿즈를 설명하면 웃음을 터뜨리거나 실소를 흘린다. 그런 반응을 마주할 때마다 솔직히 기운이 빠지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낯설다는 건 곧 신선하다는 뜻이고, 신선하다는 건 그만큼 아직 누구도 해보지 않은 영역이라는 의미라고 말이다.COFFEEPHARM은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커피를 맛있는 음료로서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 커피의 품질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곳이다. 많은 카페가 분위기나 감성, 혹은 로스팅의 철학으로 자신을 설명하지만, ..

만약에, 커피팜 브랜드 스토리북으로 책을 발간한다면?

「카페 창업, 이렇게 하면 망한다」 – 이경태이건 실용 분야 사례.카페 창업자 블로그에서 실제 겪은 실패담과 운영 노하우를 정리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책이 만들어진 경우야. 제목부터 자극적이지만, 실제 카페 창업 준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실무서로 평가받았고, 출판 이후 강의 요청도 많아졌다고 해. 티스토리 블로그 → 에세이집 출판 사례 다수티스토리 블로거 중 '일상툰'을 올리던 사람이 웹툰이 인기를 끌자, 그걸 묶어 책으로 낸 사례도 많고육아일기, 자취 레시피, 여행기, 반려동물 이야기도 꾸준히 올려서 출판 제안을 받은 사람들도 꽤 있어예를 들어, ‘미국생활 10년 블로그’라는 글을 1천 개 넘게 쓰던 사람이 결국 이민 생활 수기로 출판 계약을 따낸 경우도 있지. 블로그 → 책 출판이 가능한 이유는이미 ..

굳이 비싼 홈페이지 만들 필요 있을까? 블로그에 도메인 연결하면 충분하다.

브랜드를 시작한다면, 무조건 홈페이지부터 만들어야 할까?예전에 필심닷컴을 운영했을 당시에는 디자이너 + 개발자, 도메인, 서버 등등 비용이 엄청 많이 들어갔다. 주변 사람들은 말했다. “홈페이지는 필수야.” “요즘은 다 웹사이트 있어야 해.” “브랜드인데 네이버 블로그만 쓰면 아마추어처럼 보여.” 그 말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정답은 따로 있다. 바로 “블로그 + 도메인 연결” 조합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왜 유료 사이트 대신 블로그인가?초기 비용이 0원홈페이지를 외주로 맡기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 관리 유지비까지 포함하면 해마다 큰돈이 들어간다. 반면, 블로그는 무료다. 내가 직접 쓰고, 내가 직접 관리한다.검색 노출 최적화네이버, 다음 블로그는 자..

에펜도르프 마이크로피펫 조정 방법 - 완결편

제대로 맞췄다고 생각했는데도 흡입된 부피가 이상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시나요?실험실에서 피펫을 다루는 순간, 수치는 신뢰의 언어입니다. 하지만 가끔, 그 숫자가 나를 배신할 때가 있죠. 분명히 100 μL를 설정했는데, 결과는 기대와 달랐던 적 있으시죠? 그런 순간, 우리는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바로 피펫의 조정(adjustment)이 필요할 때입니다.먼저 확인할 건 하나입니다. 피펫의 ADJ 창에 표시된 숫자가 ‘0’에 정확히 정렬되어 있는가?Figure 5.8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정이 잘못된 경우 ADJ 창이 ‘0’을 벗어나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부피가 제대로 흡입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팁을 잘못 장착했거나 피펫의 작동 방법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제 조정(adju..

커피팜은 제약회사 품질관리자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실무 예비학교

커피팜은 제약회사 품질관리를 꿈꾸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너는 유명한 제약회사를 가고 싶은 거니? 아니면 품질관리를 하고 싶은 거니? 수많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봤다.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요. 유명한 제약회사에서 품질관리자가 되고 싶어요.”누구나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런 마음도 퇴색된다. 회사의 이름값이 커리어를 만들어줄 것 같지만, 정작 그 안에서 ‘자기 일’을 찾아낸 사람은 많지 않다.품질관리라는 직무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기계를 다루고, 숫자를 확인하고, 규정을 따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모든 공정의 마지막 문을 지키는 사람. 그래서 QC는 회사의 이름값보다 더 큰 책임감을 요구받는다.나는 커피팜을 열었고, 이곳에서 단지 커피를 파는 일에 머무르지 않기..

제약회사 품질관리팀 신입사원 실제 업무 일과

제약회사 품질관리 신입사원의 하루 일과 (예시)시간대업무 내용07:50출근 후 장비 점검 및 HPLC 데이터 적분, Raw data 확인, 로그북 작성08:15시료 전처리 및 시험 준비시험기기 예열, 시험용 시약 및 기구 준비09:00제품파트 회의의약품 완제품 정량시험, 이화학 시험 수행 후 결과 보고09:30시험 결과 검토 및 분석일탈발생 - 기기 오류 여부 확인시험 시 SOP와의 일치 여부 확인 및 재시험 여부 판단12:30 ~ 13:30점심 식사 및 휴식13:30오후 시험 시작완제품 정량시험 또는 기타 이화학 시험 진행15:00시험 종료 후 기기 청소 및 시약 폐기15:30기타 업무 진행, 서류 업무기록서 정리 및 시험 결과 정리16:00시험 결과 정리 완료 후 Raw data 서류화시험 결과 보고..

원하던 길은 아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 꼭 필요한 "길"이었다.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다. 하지만 그 시작이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고등학교 1학년, 나는 세 개의 대학과 학과를 고민 없이 적어 제출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꿈이었지만, 운명처럼 그중 하나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학이라는 세계는 생각보다 냉정했다. 1학년이 끝난 뒤, 학과를 선택해야 했고, 나는 오랜 시간 마음속에 품어왔던 식품공학과를 1지망으로 넣었다. 그러나 결과는 낙방. 그 순간부터 나의 첫 번째 ‘방황’이 시작됐다.생각지도 않았던 학과에 배정되었고, 정체성의 혼란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도대체 왜 이 과에 있어야 하는지, 나와 어떤 접점이 있는지를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진짜 나다운 공부’를 찾아 복수전공을 선택했다. 소비자학과였다.아이러니하게도, 이곳에서는 오히려..

“자격증보다 경험이 값지다” – 제약회사 품질관리 GMP 교육? 인턴?

누군가는 묻는다. “GMP 자격증은 꼭 따야 할까요?”또 다른 누군가는 말한다. “요즘엔 온라인 강의도 많고, 굳이 현장 안 나가도 되잖아요.”그 말들은 그럴싸해 보인다. 시간도 절약되고, 서류에 적을 스펙도 하나 더 늘어난다.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다. 아니, 내 손으로 장비를 만져본 순간부터는 확신하게 되었다. 바이오회사의 경우,항체의 생산 흐름, 그러니까 세포를 배양하고 정제하고 완제품으로 만들어 분석까지 이어지는 그전 과정을 ‘현장 전체 그림’으로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QC였고, 내가 다루는 건 정해진 시험법과 정해진 샘플, 그리고 주어진 스케줄에 따라 돌아가는 루틴이었다.생산 파트는 항상 ‘저쪽’의 일처럼 느껴졌고, 샘플이 왜 그런 식으로 오고, 공정 중 어떤 단계에서 수치가 튀었..

있으면 언젠가는 써먹는 용액 몰농도 구하는 유용한 프로그램 공유

10 % 질산 용액을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제약회사 품질관리부서에서는 공정서에 따라 용액을 조제해야 한다.USPNitric Acid, Diluted (10 percent HNO3)—Dilute 10.5 mL of nitric acid with water to 100 mL.KP질산 HNO3 [최순품, 비중 약 1.42] 69 % ~ 70 %를 함유하는 것으로 한다. 질산, 묽은 질산 10.5 mL에 물을 넣어 100 mL 용액으로 한다 (10 %). 만약, 공정서에 제조방법이 없다면? 실험자가 계산 후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기본 중에 기본이 분석화학이지만, 모른다면 프로그램이라도 사용해서 알맞은 농도로 조제해서 사용해야한다. 그래서 있으면 언제 가는 써먹는 유용한 용액 계산기를 공유하려 한다..

“커피 한 잔에도 ‘나’를 담고 싶다 – 잡스의 실패에서 배운 카페 브랜딩 인사이트

잡스는 완벽주의자였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컴퓨터를 만들었고, 음악을 손바닥 위에 올렸으며, 우리가 손가락으로 세계를 움직이게 했다. 하지만 그런 잡스조차도 실패를 맛보았던 순간이 있다. 바로 ‘너무 잘났기 때문에’다. 제품은 완벽했지만, 정작 사람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원하고 있었다는 걸 간과한 순간이었다.이 지점에서 깨달았다.사람들은 ‘대단한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내가 특별해지는 느낌’, ‘내가 선택한 경험’을 원한다. 좋은 커피는 이제 어디에나 있다. 원두가 좋다, 머신이 좋다, 바리스타가 잘한다는 말은 이제 기본 옵션일 뿐이다.고객은 이젠 다른 걸 찾는다.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짧은 순간에도, 나는 어떤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고, 어떤 감정을 갖고 있으며, 이 공간..

천안 신방동 삼겹살 돌판구이 “식객” 내돈내산 리뷰

이 식당의 주력 메뉴는 단연 ‘돌판 오겹살’이다. 사람마다 고기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이곳의 오겹살은 두껍지 않고 적당히 얇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는 편이다. 처음 앉으면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 그것도 마치 예전에 엄마가 아궁이 앞에서 군고구마 굽듯이, 천천히 그리고 섬세하게. 고기와 함께 올라가는 두부, 김치, 콩나물은 고깃집이라기보단 반상 차림을 받은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소리 없이 익어가는 재료들, 거기서 나오는 냄새는 자연스레 입맛을 당긴다.돌판이라는 매체가 주는 따뜻함은 단순한 온도를 넘어선다. 한겨울 추운 날 방문했다면 이 돌판 하나가 히터보다 더 따스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근데 한여름인 요즘엔 너무 덥다…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에서 진짜 ‘반전’은 고기 다음에 나온다. 볶음..

천안 신방동 먹자골목 양화양대창 내돈내산 솔직 후기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양화양대창은 내장구이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 입소문 난 맛집. 기본 3인분 주문 시작. 대부분 하나씩 시킴.이곳은 대창, 막창, 특양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와 양념의 풍미가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인기 메뉴 & 특징• 양념 대창, 막창, 특양: 초벌 후 양념을 입혀 숯불에 구워내 깊은 맛이 살아있다.• 곱창전골 세트: 전골과 구이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푸짐한 구성으로 인기가 많다.• 깍두기 양 볶음밥: 특양이 들어간 볶음밥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하다.반찬 & 소스•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 두 가지가 제공되며, 양념이 강해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다.• 백김치, 파무침, 옥수수콘, 콩나물국 등 기본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다.서비스 & 분위기• 직원이 직접 구..

내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솔직한 기록 : 꿈은 크되, 준비는 섬세하게.

커피 한 잔에도 진심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 있는가?그 진심이 브랜드가 되고, 공간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이 되는 과정을 나는 직접 겪어왔다.나는 예전에 '필심(FEELSIM)'이라는 클럽문화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한 적이 있다. 당시엔 유행에 민감했고, 감각적인 걸 좇았고, 음악에 푹 빠져 살았다. 그래서였을까, DJ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직접 DJ 레슨도 받았다.디제이 렉○에게 배운 그 수업은 멋진 경험이었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확신하게 되었다.'이건 내 길이 아니구나.'노래를 전부 외우고, 클러버의 감정을 선제적으로 읽고, 밤새도록 미쳐야만 가능한 세계였다. 나는 깨달았다. 단순히 간만 보다가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걸.사람마다 잘할 수 있는 일이 다르다는 것,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교정 중 에펜도로프 마이크로피펫 고장 확인으로 인한 수리 후기

마이크로피펫 교정을 1년에 한번씩 진행하는데 교정 중 페일이 난 피펫이 하나 나왔다. 그래서 교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수리를 맡겨야 했다. 그 후기를 남기려고한다.고장 발생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지정된 수리 또는 교정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 수리 서비스 - Eppendorf 대한민국 수리 서비스 - Eppendorf 대한민국고객에게 최고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ppendorf의 전담 서비스 팀이 Eppendorf 및 New Brunswick 제품과 관련된 모든 수리 및 유지보수를 지원합니다.www.eppendorf.com에펜도로프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수리 서비스가 있다. 수리 요청 신청서와 함께 고장난 피펫을 피펫 발송 주소로 보내면 확인 후 메일을 준다. 고장 원인 및 견..

커피, 그 이상의 커피: 시대에 따라 진화한 '물결' 이야기

커피, 그 이상의 커피: 시대에 따라 진화한 '물결' 이야기커피 한 잔에 담긴 의미는 생각보다 훨씬 깊다. 우리는 그저 따뜻한 위로, 혹은 일상의 각성제로 커피를 마시지만, 사실 그 한 잔은 시대의 흐름을 타고 진화해온 ‘문화적 파동’의 산물이다. 커피업계에서는 이를 ‘물결(Wave)’이라는 단어로 구분한다. 마치 음악이 장르를 타고 변주되듯, 커피도 시대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1. 제1의 물결: 인스턴트 커피의 전성시대 (1970년 이전)커피가 처음 대중화되던 시기, 우리는 커피를 단지 ‘카페인 섭취용 음료’로 여겼다. 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가 중심이었고, 이 시기의 커피는 편의성과 속도를 최우선으로 했다. 커피의 품질이나 산지, 향미는 중요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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