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저적권 등록과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이미 COFFEEPHARM이라는 영문 상표권은 보유하고 있었지만, 새롭게 제작한 심볼을 추가로 신청한 것이다. 상표권과 관련해 인터넷을 찾아보면 무단 도용이나 분쟁 사례가 적지 않게 나오는데, 이런 문제를 예방하려면 선제적으로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표권은 등록까지 약 1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당장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라도 가능한 빨리 절차를 시작하는 편이 안전하다.
진행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다. 로고나 심볼이 법적 보호를 받으려면 두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첫째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하는 것이고, 둘째는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하는 것이다. 저작권 등록은 개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처리 기간은 약 1주일, 비용은 2만 원대 수준이다. 상표권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서 검색해 이미 등록된 상태나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절차에서 도움을 받은 다온국제특허법률사무소에서는 상표 출원 방식을 명확하게 안내해 주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로고, 국문 상표, 영문 상표를 각각 별도로 출원·등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국문, 영문, 로고를 개별적으로도, 또는 조합해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영문+로고 형태로만 출원하면 반드시 그 조합 그대로만 사용해야 하고, 국문+로고로 임의 변경해 쓰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커피팜 COFFEEPHARM’ 병기 형태로 출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실제 사용 계획이 병기 형태라면 문제 없지만, 국문과 영문을 따로 쓸 계획이라면 병기로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43류에 영문 상표는 이미 등록되어 있으니, 앞으로는 국문 상표를 별도로, 로고도 별도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받았다. 일부에서는 영문 상표가 등록되면 동일한 발음을 가진 한글 명칭까지 보호된다고 하지만, 이는 해석과 적용 범위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전문가에게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결과적으로 저작권과 상표권 모두 출원을 완료했고, 이제는 등록 여부를 기다리는 시간만 남았다. 준비와 절차에 많은 노력이 들어갔지만, 모든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긴 기다림을 시작했다.
2025.06.03 - [COFFEEPHARM QCLAB ] - Abou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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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도 믿음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 있는가. 예쁜 카페, 감성적인 분위기, 고급 원두라는 말은 흔하다. 하지만 정말 이 커피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고, 내가 마신 이 맛이 다음에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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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 [COFFEEPHARM QCLAB ] - DIRECTOR TJ - 소개 및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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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IRECTOR TJinfo@coffeepharm.com 제약회사 품질관리(QC) 분야에서 10년 넘게 근무하고있는 전문가이자, 브랜드를 설계하고 스토리를 입히는 콘셉트 메이커다. #브랜딩 #제약품질관리 #커피품질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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