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피펫 교정을 1년에 한번씩 진행하는데 교정 중 페일이 난 피펫이 하나 나왔다. 그래서 교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수리를 맡겨야 했다. 그 후기를 남기려고한다.
고장 발생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지정된 수리 또는 교정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
수리 서비스 - Eppendorf 대한민국
고객에게 최고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ppendorf의 전담 서비스 팀이 Eppendorf 및 New Brunswick 제품과 관련된 모든 수리 및 유지보수를 지원합니다.
www.eppendorf.com
에펜도로프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수리 서비스가 있다.
수리 요청 신청서와 함께 고장난 피펫을 피펫 발송 주소로 보내면 확인 후 메일을 준다.
고장 원인 및 견적서를 보내주는데 아래 내용은 알면 좋을 내용이라 첨부했다.
원인 : 액체 배출 이상으로 유지보수 진행 및 Sealing ring 교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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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8655:2022-7 절차에 대한 내용※
6.5 시험 부피당 측정 횟수
각 테스트 볼륨에 대한 반복 측정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계측적 확인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참조를 위해 볼륨당 최소 10회의 측정이 필요합니다
POVA(piston-operated volumetric apparatus)를 수리하거나 조정한 후에는 최소 10회의 측정을 수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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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기간이 지나 어차피 교정을 받야되서 공인 교정을 같이 요청했더니 Kolas plus service 진행 시 무상 교체라고 한다.
금액은 ₩93,000원 vat 별도
Sealing ring 만 교체 비용은 ₩14,000원 이었다.
피펫이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용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실험실에서는 일일 기기 점검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피펫의 흡입이 평소보다 부정확하거나, 볼륨 조절이 매끄럽지 않거나, 또는 액체가 새는 듯한 증상이 있다면 그것은 명백한 이상 신호다. 이때 무리해서 사용을 지속하면, 오류는 기하급수적으로 쌓이게 된다.
고장이 의심되는 피펫은 내부적으로 간단한 1차 점검을 먼저 실시하게 된다. 실험실 관리자는 팁 연결부에 이물질이 껴 있는지, 노즐이 휘었는지, 또는 외관상 균열이나 파손이 있는지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단순 오염이라면 무수에탄올로 닦고 재확인한다. 그러나 이런 간단한 조치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할 때다.
절차가 귀찮다고, 바쁘다고, 혹은 "대충 써도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고장 난 피펫을 사용하는 순간, 실험실은 더 이상 ‘정확성’을 말할 자격이 없어진다. 우리가 절차를 만드는 이유는 정확함 때문이다. 그 절차를 지켜야만 결과를 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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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많이 쓰는 마이크로피펫... 여러 종류의 메이커가 있지만 많이있는 브랜드는 에펜도르프가 아닐까 싶다. 많이 쓰는 만큼 오염도 많이된다. 제약회사 실험실에서 오염된 피펫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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