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현미경 악세사리 구매 스토리 득템!! PM20+카메라

COFFEEPHARM  시험기기 첫번째 구매 목록은 현미경이었다. 올림푸스 IMT-2 전위차 현미경이었다. 

추가로 악세사리를 구매하고 싶어 매물을 알아보고 있었다. 추가 악세사리는 PM20 카메라 모듈이다. 

 

요즘은 거의 CCD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매물이 싸게 올라온거 같다. 하긴.. 요즘 누가 현미경 사진 찍는데.. 필름카메라를 사용하겠나?,, 옛날에나.. 사용했겠지... 

무튼, 중고나라 매물로  PM-20 + PM-PB20 5만원에 구입했다. 솔직히 이건 사용을 위해서 구매한건 아니고 호기심에 구매한게 크다.. 현미경이라는게.. 쉽게 튜닝이 가능해서 좀? 있어보이게 튜닝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매뉴얼을 찾아서 확인해보니 아답터도 필요하고 올림푸스 마운트게 맞는 카메라도 필요했다.. 이건 모..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었다.. 

 

 

카메라를 연결해야 완전체가 되는거라 또 인터넷으로 전세계 사이트를 쥐잡듯 뒤졌다.... 근데.. 너무 비싸.... 아답터만 이베이에서 확인한게... 배송비까지하면 10만원ㅜㅜㅜ 이건 모.... GG

 

한국 사이트엔... 파는곳이 없었다.. 중고나라.. 옥션.. 지마켓... 당근마켓... 번개장터... 진짜 많이도 찾았다.. 

며칠 후 일반 사이트에서 운좋게 내가 찾는 아답터 + 카메라를 판매하는 글을 봤다.. 게시 날짜가 몇개월 전이라.. 기대없이 문의하니 있단다!! 그리고 가격도 택배 포함 1만 5천원 ㅋㅋㅋㅋ 완전 득템!!!!! 그렇게 완전체가 되었다. 올림푸스 카메라 대신 알리에서 마운트 변경할수있는 어탭터를 구매해서 캐논 DSLR로 변경도 할수있고.. ㅋ

 

 

 

여러개의 퍼즐이 나중에 완전체가되어 본모습을 찾을 때 너무 너무 너무 뿌듯함을 느낀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경력, 경험이 나중에 커피팜이 완성되었을 때 얼마나 뿌듯할까?  난 그 꿈을 위해 여러 퍼즐을 맞추고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