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피 향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커피의 향은 약 800~1,000가지 이상의 화합물이 조합되어 만들어집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라진(Pyrazines): 구운 땅콩, 견과류, 고소한 향과 연관.
- 푸라놀(Furanones): 캐러멜, 단맛이 나는 향.
- 티올(Thiols): 갓 갈린 커피에서 풍기는 강렬한 향. 예: 2-메틸-3-푸란티올(고기 같은 향).
- 케톤(Ketones)과 알데하이드(Aldehydes): 과일, 꽃, 허브와 같은 다양한 향.
- 에스터(Esters): 과일 향을 주로 담당.
2. 커피 맛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맛은 단맛, 신맛, 쓴맛, 짠맛, 감칠맛의 조합입니다. 커피의 주요 맛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맛(Acidity):
-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s): 밝고 상큼한 신맛. 로스팅 시 분해되어 **퀸산(Quinic Acid)**으로 전환됨.
- 쓴맛(Bitterness):
- 카페인(Caffeine): 쓴맛의 주요 원인 중 하나.
- 로스트 성분(Melanoidins): 로스팅 중 형성되는 갈색 화합물, 쓴맛과 바디감에 기여.
- 단맛(Sweetness):
- 당류(Sugars): 로스팅 중 일부가 캐러멜화되어 단맛을 형성.
- 짠맛(Salinity):
- 미네랄 함량에 따라 미묘한 짠맛을 느낄 수 있음.
- 감칠맛(Umami):
- 글루탐산(Glutamic Acid): 약간의 감칠맛을 제공.
3. 기타 중요한 요소
- 리피드(Lipids): 커피 오일은 크레마 형성과 입안의 질감에 기여.
- 단백질 및 아미노산: 로스팅 과정에서 복잡한 향미 화합물을 형성.
- 산소 함유 화합물: 추출 시 산화 반응으로 인해 다양한 맛과 향을 강화하거나 변화시킴.
- 🎯 문제점 중심: 커피의 일관되지 않은 맛과 향
- 🐟 6대 원인 범주:
- 원두 (Beans): 품종별 성분 차이, 결점두 혼입, 보관 중 산화
- 로스팅 (Roasting): 과/미달 로스팅, 배치 간 온도 편차
- 추출 (Brewing): 입자 크기 불균일, 수질 차이, 추출 온도/시간 편차
- 설비 (Equipment): 머신 오염, 센서 오류, 그라인더 날 마모
- 사람 (People): 미숙한 조절, 주관적 평가
- 환경 (Environment): 온습도 편차, 공기 오염물
주요 원인 범주와 상세 위험요소
1. 원두 (Beans)
- 품종별 성분 차이 (카페인, 산, 오일 등)
- 결점두 혼입 → 불쾌한 향미 (불완전 발효, 곰팡이냄새 등)
- 보관 중 산화 → 오일 산패, 향미 저하
예방 조치: - 결점두 기준 정량화
- 로트별 성분분석 (카페인/산도/수분 함량)
- 밀폐·저온보관
2. 로스팅 (Roasting)
- 과도한 로스팅 → 휘발성 향 성분 소실
- 부족한 로스팅 → 클로로겐산 미분해로 떫은맛
- 배치 간 온도 편차 → 향미 프로파일 불일치
예방 조치: - PID 제어 및 온도 로깅
- 휘발성 성분 추적 (예: GC-MS로 피라진류 변화 확인)
- 색도 측정 (Agtron 등)
3. 분쇄 및 추출 (Grinding & Brewing)
- 입자 크기 불균일 → 과추출/과소추출
- 수질(pH, TDS) 편차 → 산도 및 바디감 왜곡
- 추출 온도/시간 편차 → 쓴맛 과다 발생 (멜라노이딘↑)
예방 조치: - 분쇄입도 측정기 사용
- 물 성분 정기 분석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 추출 프로파일 자동화 (Espresso machine, Pour-over 시스템화)
4. 설비 및 기기 (Equipment)
- 머신 내부 오염 → 금속취, 쓴맛
- 보일러 온도 센서 오류 → 비일관적 추출
- 그라인더 날 마모 → 분쇄 효율 저하
예방 조치: - 주기적 장비 세척 및 유지보수 기록
- 센서 교정 프로그램 운영
- 사용 시간 기준 예비 부품 교체
5. 사람 (People)
- 훈련되지 않은 로스터 또는 바리스타 → 미숙한 조절
- 주관적 감각평가 → 일관성 부족
예방 조치: - QC 판별 기준 매뉴얼화 (SCAA cupping protocol 등)
- 관능 평가 Calibration 교육
- Flavor wheel 교육 통한 언어 통일
6. 환경 (Environment)
- 로스팅실/보관실 온습도 편차 → 향 성분 변화
- 공기 중 오염물 (VOC) 흡착 → 이취 발생
예방 조치: - 온습도 기록 및 경보 시스템
- 공조기 및 필터 관리
- VOC 센서 설치 및 환경 분석
'카페커피품질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품질관리 아이디어 물의 경도 관리를 어떻게 할까? (0) | 2025.05.19 |
---|---|
커피의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 강화 관련된 연구 및 품질관리 (2) | 2025.05.19 |
커피에서 밀도가 중요한 이유 (feat.밀도계를 구매한 이유) (0) | 2025.04.22 |
에스프레소 품질관리 시험 항목 (0) | 2025.04.21 |
Coffee Shop Management (0) | 2025.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