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품질관리(QC) 실험실 실무지식 무료나눔 | QCLAB 제약회사 품질관리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독창적인 브랜딩을 결합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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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Branding)/스토리

대량 주문이 알려준 것, QCLAB은 볼펜 하나만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QC LAB 2026. 10.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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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LAB 마이크로피펫 볼펜을 제작할 때부터 타깃 고객을 생각했다. 연구원, 대학원생, 제약·바이오 업계 종사자 등 실험실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싶었다.

그런데 실제로 판매를 시작하고 보니 예상했던 것과 조금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생각보다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들의 구매가 많았다.

과학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거나, 과학 관련 활동의 기념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문하는 경우가 있었다. 현재까지 QCLAB 마이크로피펫 볼펜을 가장 많이 구매해 주시는 고객층은 고등학교 과학 분야다.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QCLAB

이러한 구매 목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고등학생 한 명 한 명이 QCLAB 로고가 들어간 마이크로피펫 볼펜을 받아 실제로 사용한다면 어떨까?

학생들이 학교에서 필기할 때, 친구에게 펜을 빌려줄 때, 또는 누군가 펜의 모양을 보고 무엇인지 물어볼 때 제품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피펫이라는 실험 장비를 알고 있는 학생이라면 제품의 형태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도 과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물론 제품을 나눠준다고 해서 곧바로 바이럴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가 늘어나고, 제품에 대한 대화가 생기고, 사진이나 경험이 공유될 기회가 많아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접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제품을 구매할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했다면, 이제는 제품을 경험하게 될 사람과 그 경험이 확산될 가능성까지 함께 고민하게 됐다.

대량 주문을 준비하며 달라진 택배 포장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는 직접 택배를 포장하고 발송하는 상황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 다만 주문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경우까지 구체적으로 준비하지는 못했다.

초기에는 소규모 주문에 맞춰 택배 포장재를 준비했다. 그런데 대량 주문이 한두 건씩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기존 준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결국 큰 박스를 추가로 구매하고, QCLAB 로고가 들어간 택배 스탬프도 준비했다.

작은 변화지만 브랜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의미가 있었다. 제품을 만드는 일과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일은 서로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주문이 늘어날수록 제품 자체뿐 아니라 포장 방식, 작업 동선, 발송 과정까지 함께 정리해야 한다.

아직은 모든 것이 갖춰진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주문을 하나씩 처리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발견하고, 실제 상황에 맞춰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가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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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25 QCLAB

 

 

볼펜 하나에서 QCLAB이라는 브랜드로

지금까지는 마이크로피펫 볼펜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데 집중했다.

제품을 완성하고, 판매 페이지를 만들고, 고객에게 알리고, 주문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눈앞의 제품을 판매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대량 주문을 경험하고 브랜드 운영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QCLAB은 앞으로도 마이크로피펫 볼펜 하나만 판매하는 브랜드여야 할까?

물론 현재의 마이크로피펫 볼펜은 QCLAB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하지만 내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은 단순히 볼펜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었다.

실험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실험실의 문화를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다면 앞으로 고민해야 할 제품도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마이크로피펫 볼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 연구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과학 굿즈, 실험실의 경험과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실험실 굿즈까지.

물론 생각한 모든 제품을 한꺼번에 개발할 수는 없다. 실제 고객의 반응과 수요를 확인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가야 한다.

특히 거치대처럼 기존 제품과 함께 사용할 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은 단일 제품을 넘어 하나의 제품군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금은 제품을 판매하면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시기

QCLAB은 이제 막 시장에 자리를 잡아가는 초기 브랜드다.

아직은 주문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배우고, 고객의 문의와 구매 목적을 통해서도 배우고 있다. 예상하지 못했던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들의 구매는 앞으로 어떤 고객에게 집중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든 중요한 발견이었다.

앞으로는 단순히 마이크로피펫 볼펜을 얼마나 많이 판매할 것인지뿐 아니라, QCLAB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알리고 어떤 제품과 경험으로 기억되게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고등학교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것, 연구자들이 제품을 알아보고 공감하는 것, 그리고 새로운 과학 굿즈를 통해 QCLAB을 다시 만나는 것.

이러한 경험들이 쌓인다면 개별 제품의 판매를 넘어 브랜드 자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지금은 운영에 적응하면서 하나씩 기반을 만들어가는 초기 단계다.

하지만 실제 고객을 만나고 주문을 처리하면서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볼펜을 만드는 일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것은 QCLAB이라는 브랜드다.

앞으로 어떤 제품이 추가되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게 될지, 그 과정도 하나씩 기록해 보려고 한다.

QCLAB의 다음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QCLAB 공식 스토어: https://hplc.kr

문의: info@qcla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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