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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Branding)/스토리

헌헐증 모아 기부 캠페인 진행

QC LAB 2025. 10.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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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생명 나눔이 만나는 자리, 헌혈증 기부 캠페인

 

커피팜은 가치있는 캠페인을 여러가지 구상중이다. 그 중 한가지가 바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

헌혈증이라는 작은 종이 한 장은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된다. 하지만 많은 경우, 헌혈을 하고 받은 헌혈증은 지갑 속이나 서랍 한 구석에 묻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다. 커피팜이 가진 특성과 이를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결합한다면, 단순한 카페 공간을 넘어 생명 나눔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헌혈 예시 프로모션

헌혈증 기부를 커피팜과 연결하는 방법은 명확하다. 일정 기간 동안 ‘헌혈증 모아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열고, 고객들이 보관 중인 헌혈증을 가져와 기부하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커피팜은 이 헌혈증을 지역 내 병원이나 환자 단체에 전달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 과정이 단순히 이벤트 차원에 그치지 않고, 제약회사 품질관리 출신의 전문성을 지닌 브랜드다운 체계적 관리 아래 진행된다는 것이다. 참여자는 자신이 낸 헌혈증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아진다.

기부에 동참한 이들에게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헌혈증을 내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일정 수량 이상의 헌혈증이 모였을 때 기부자 명의로 기념 포스터나 엽서를 제작해 카페 벽에 게시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단순한 물질적 보상을 넘어서, 자신의 기부가 사회적으로 기록되고 공유된다는 점에서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커피팜이 후속 보고서를 발행하거나 기부 전달식 사진을 공개하면 참여자들의 신뢰는 더욱 공고해진다.

또한 커피팜이 가진 물리적 공간은 이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 약 550평 규모의 대지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카페 한쪽 벽면을 ‘헌혈증 나눔 월’로 꾸미고,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적어 붙여 나가면 공간 자체가 참여와 나눔의 기록이 된다. 천안천과 구룡천이 만나는 지점이라는 입지적 특성, 그리고 벚꽃길과 산책로와 맞닿아 있다는 장점 덕분에 시민들이 산책하다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브랜딩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커피팜은 단순히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건강과 생명을 존중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제약 품질관리 경험에서 비롯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커피와 사람의 건강,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익 활동을 연결하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이는 다른 카페 브랜드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요소가 된다. 소비자는 단순히 커피를 사 마시는 행위가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동참한다는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헌혈증 기부 캠페인은 단기적인 이벤트에 그칠 필요가 없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거나 특정 기념일과 연계해 확대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세계 헌혈자의 날이나 지역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하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커피팜은 이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결국 헌혈증 기부 캠페인은 커피팜의 정체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다. 커피 한 잔이 단순히 카페인의 충전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서랍 속에 잠들어 있던 작은 종이가 모여, 커피팜을 통해 누군가의 삶을 이어주는 강력한 힘으로 바뀌는 순간, 이 브랜드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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