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서 판매하는 예시 소개한다.
택배로 고기를 구매하면 부위가 랜덤..복불복으로 온다.
어쩔수없다 생각했다. 하지만 선택이 가능하게 판매를 하고있다.

홍가리비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따개비가 많이 붙어있어 손질하는데 힘들다.
불편한점을 해결한 따개비 제거해서 판매한다.

두가지 예는 소비자가 원하는걸 파악해서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커피팜은 어떻게 니즈를 파악할까?
소비자 니즈 파악 실전 방법 6가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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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의 말을 듣지 말고, 행동을 보라
많은 창업자들이 “고객에게 물어봤는데 다 좋다고 했어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고객은 돌아오지 않는다. 왜일까? 소비자는 ‘말’로는 좋은 말만 한다. 진짜 니즈는 ‘행동’에 드러난다.
• 매장에서 오래 머무는 사람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 화장실 가는 길에 무심코 들여다보는 공간은?
• 커피를 마시자마자 사진 찍는 포인트는?
• 주문은 안 하고 나가는 손님이 유독 많은 시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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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차장부터 카운터까지, 동선을 분석하라
소비자는 공간에 민감하다. 주차가 어렵거나, 입구가 애매하거나, 메뉴판이 헷갈리면 그냥 돌아간다.
• 입장 직후 첫눈에 보이는 뷰는 무엇인가?
• 메뉴판은 시야에 잘 들어오는가?
• 공간의 동선은 편한가, 복잡한가?
COFFEEPHARM처럼 대지가 넓은 경우, 입구에서 카운터까지 어떤 동선으로 유도할지가 ‘체험의 흐름’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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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NS 해시태그를 분석하라
고객은 자신의 니즈를 직접 설명하지 않지만, 인스타그램에는 솔직하게 남긴다.
• “#분위기깡패카페 #천안핫플 #카공성지”
• “#비쥬얼깡패 #약국같은카페 #커피품질맛집”
이 해시태그 속에서 당신의 카페가 어떤 이미지로 소비되고 있는지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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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료별 매출 비중 분석
어떤 커피가 잘 팔리는지는 고객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
• 스페셜티만 고집한다면 → 맛과 품질 중심 고객
• 라떼, 시그니처 음료 비중이 높다면 → 비주얼 중심 고객
• 디카페인 수요가 많다면 → 건강과 자기 관리 중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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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뷰와 민원을 분석하라
가장 솔직한 피드백은 불만이다.
• “너무 예쁜데, 커피가 그냥 그래요” → 니즈 = 감성과 맛의 균형
• “설명서 같은 메뉴판 너무 어려워요” → 니즈 = 직관적 접근
• “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또 오고 싶어요” → 니즈 = 정서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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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테스트형 이벤트로 가설 검증
니즈는 실험을 통해 확인된다.
• 예: “커피의 품질을 QR로 보여주는 콘셉트”를 일주일간 시도 → 반응 기록
• 예: “약사 가운을 입은 바리스타 체험 이벤트” → 기대/혼란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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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PHARM의 경우, ‘제약회사의 품질관리 개념을 도입한 커피 브랜드’라는 점에서 품질 신뢰와 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줄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소비자의 니즈와 정확히 맞닿아야만 성공한다.
즉, 소비자는 ‘브랜드의 멋진 철학’보다 ‘내가 편하고, 좋고,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원한다.
결국 해야 할 일은 간단하다.
“우리 브랜드를 설명하지 말고, 소비자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자.”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보이면,
어떤 콘셉트든, 어떤 전략이든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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